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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을 많이 다니면서 다크스폿이 점점 뚜렷해지고 기미가 올라와서 기겁을 하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요즘 많이 나오는 자외선 차단 패치와 프란츠, AHC, 더페이스샵 제품을 비교해 볼게요.
자외선 차단 패치
색상도 여러 가지고 피부색에 맞는 아이보리나 베이지 색상으로 티 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많아요. 요즘은 투명으로 된 패치도 나오는데 건강을 위해 골프를 하시는 분들에게 멋까지 챙길 수 있게 해준답니다.
자외선차단패치 사용법은 간단해요.
1) 제품을 오픈하기 전에 붙이고자 하는 부위에 유분과 땀을 제거해 주세요.
2) 제품 내용물을 꺼내어 필름을 떼어주세요. 광대뼈와 눈가를 아우르는 부위에 부착해 주세요.
3) 귀가 후 또는 떼고 싶을 때 부드럽게 떼어주세요.
이렇게 붙이고 나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해서 최대한 햇빛을 막아주는 게 좋은데요, 라운딩을 갈 때는 아무래도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저는 패치만 붙이고 있어요.
올리브영이나 더페이스샵 같은 길거리 샵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저는 그마저도 귀찮고 아무래도 여러 후기가 인증하고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이 비교를 하는 편인데 보여드릴게요.
프란츠 선패치
요즘 광고 많이 하는 제품인데, 골프 하는 지인이 추천해서 써봤는데 꽤 마음에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투명하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얼굴에 뭐 붙인 티가 나면 웃기기도 하고 저렇게 붙일 거면 그냥 밖에 나오지를 말지라는 생각도 드는데, 투명하니까 아무래도 패션감도 살릴 수 있고, 피부건강도 지킬 수 있어서 기미 생길까 봐 걱정될 때는 이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 투명 패치 밑에는 펩타이드 에센스가 들어있어서 미백과 주름 예방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1박스에 5장 들어있고요.
게다가 어떤 제품은 패치 자체가 도톰해서 불편한 감이 있는데 이 제품은 슬림해서 착 붙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저 같은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들은 화장품도 바르고 기미도 방지하면서 패션감도 살리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AHC 선패치
박세리가 홍보하는 AHC 선패치예요. 저는 AHC 선스틱을 슥슥 바르면 될 것 같아서 구매해 봤는데 의외로 대만족이어서 이 제품도 사용해 보았답니다.
가격은 좀 높은 편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나쁘지 않아요. 붙였을 때 시원한 쿨링감이 있고, 지속시간도 긴 편이라 골프 라운딩 갈 때뿐만 아니라 여행 갈 때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회 사용만으로 기미가 완화된다고 하니 박세리 언니 믿고 바로 주문했는데, 패키지도 고급스럽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페이스샵 선패치
UV-A와 B 자외선을 99.8%까지 차단시키고 UV차단 원단을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기미와 탄력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 준답니다. 특히, 사이즈가 커서 볼 전체와 나비존을 아울러 눈 밑까지 커버돼서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 여름에 사용하기 편하도록 시원한 하이드로겔로 쿨링감도 주었고요. 저는 얼굴을 다 붙이고 다니면 너무 웃길 것 같아 사이즈가 작은 것을 선호했었는데, 붙이다 보니 점점 사이즈 큰 게 좋아지더라고요.
얼굴 전체 커버를 원하시는 분께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 장씩 살 수 있어 가성비도 좋아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