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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비만이 있어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은 마운자로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유난히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데 마운자로의 효능, 가격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운자로 효능
마운자로는 현존하는 비만 치료제들 중 최고로 알려져 있는데, 희한하게도 비만치료제들 중에는 초기에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들이 임상실험 중에 체중감소에도 효과를 보여 다이어트 치료제로 변형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고비와 삭센다가 그런 치료제들입니다.
마운자로 역시 초기에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트루리시티로 개발되었는데 비만을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되어 비만치료제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만 때문에 수술을 하는 사람들의 체중이 약 30% 정도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마운자로의 경우 최대 22.5%의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술만큼의 수준으로 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104kg 이상, 72주간 임상 진행 결과)
게다가 삭센다나 위고비가 GLP-1 유사체의 역할만 하는 반면, 마운자로는 GLP-1과 함께 GIP도 작용해 살이 빠지는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운자로 가격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킴카다시안과 일론 머스크가 사용한 위고비는 7일에 1번만 맞는 주사로 한 달에 약 180만 원가량이 드는 반면 마운자로는 120만 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임상 효과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물론 삭센다의 경우 한 달에 20~50만 원 사이라고 하나 체중 감량 효과면에서는 그만큼 떨어질 수 있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마운자로 출시 시기
왜냐하면 비만인들이 많은 미국에서 수요가 많고 공급은 적은 상황이라 해외 출시까지 커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위에 언급한 삭센다는 현재 임산부 사용이 금지된 2등급 제품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역시 같은 수준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마운자로의 경우 현재는 제2형 당뇨를 치료하는 약품으로 허가받은 상황이고 2024년 5월 중에 완료될 것으로 확인이 되는 만큼 아직까지는 당뇨병 약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내년 5월 허가를 받으면 비만 치료제로 판매가 되겠죠.)
마운자로 부작용
부작용은 아래와 같은데, GPL-1의 유사체가 주요 성분으로 자리 잡은 것이기 때문에 삭센다나 마운자로 그리고 위고비 모두 부작용이 비슷하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두통, 피로 및 무기력증
2. 구토와 설사 및 변비
3. 저혈당, 소화불량, 트림 및 복부팽만
4. 불면증 및 미각이상
마운자로 사용금지 대상
참고로, 갑상선이나 간 또는 신장에 이상이 있거나 췌장염이 있는 당사자나 가족력을 가진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1. 제1당뇨병 환자
2. 75세 이상 노인
3.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
간단하게 마운자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기간에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요요현상도 있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