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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손톱이 뜬것 같은 모양 본 적 있으시죠? 조갑박리증인 경우가 많은데 보통 사람들이 무좀인 줄 알고 무좀약을 사용하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오늘 공유하는 치료법을 참고하셔서 손발톱 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조갑박리증
조갑주위염이라고도 불리는 조갑박리증은 쉽게 말해 손톱과 손톱 속 피부사이에 작은 공간이 생겨서 손톱이 살에서 분리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으로 만성이 될수록 회복이 어려워져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방법
1. 주블리아
무좀약이긴 하나 조갑박리증에는 명확한 치료법이 없고, 무좀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심하지 않으면 이 약을 처방하는 경우를 보았고 호전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이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사용되고 있고, 효과 있는 약이지만 전문적인 내용이라 위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수욕 및 족욕
물온도 38~40도 정도로 손목과 발목정도까지 담그는 수욕을 매일 10~30분 정도 진행합니다. 건식도 도움이 되지만 가급적 습식이 좋은데 상황이 안된다면 건식도 무방
3. 손톱 물어뜯기 금지
더 이상 말 안 해도 아실 거라 생각하고 패스할게요. 물어뜯지 마세요. 지지예요. 지지.
4. 네일아트 금지
조갑박리증을 가리기 위해 스티커나 네일아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하면 안 되고 손톱을 자주 깎아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손은 자주 씻지 말기
박리 부위 밑에 수분이 차지 않도록 너무 심하게 자주 씻는 것은 금물이며 씻은 뒤에 건조를 필수로 해주어야 한답니다.
6. 티트리제품
티트리는 살균과 소독 그리고 탈취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죠. 천연 항진균제라고 불릴 정도 효과가 있는데 티트리 제품을 사용해서 효과를 본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6. 한약/뜸
조갑박리증의 원인 중 하나인 순환장애인데, 이를 위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염증을 내보내고 외부 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한약을 먹기도 해요.
더불어, 국소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기간은 줄이고 효과는 높일 수 있는데, 뜸을 박리된 조갑 부위 주변에 올려 온열 자극을 주어 영양분과 면역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답니다.
원인
1. 물리적 자극이 있거나 순환장애가 있을 때
2. 손발톱이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라 영양분과 산소가 끝까지 공급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면역이 불균형해져서 생길 수 있음
3. 백선균에 감염되었을 때
4. 약품의 자극이나 기계적인 자극이 있을 때 (쉽게 말해, 리무버나 네일 팁이 원인이 되는 경우)
5. 습진, 갑상선 문제, 아토피나 건선 같은 질환에 의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