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잠잘 때 엉덩이나 허리 다리 아래쪽으로 통증이 생기는 천장관절증후군은 증상이 약하면 요통환자들을 진단할 때 의사들도 미처 진단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그저 고질적인 통증이려니 하고 병을 키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료마나 잘 받아도 생활에 불편이 없다고 하니 천장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장관절염

원인

1. 외상: 천장관절염은 외상으로 인해 나타나는것이 가장 흔한데, 갑작스러운 외상성 손상이 천장관절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퇴행성 천장관절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과거에 다친 적이 있다면 40~50%의 확률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2. 근육활동: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숙이는 등의 근육활동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3. 체중이 늘거나 척추 측만증 그리고 관절염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4. 임신 및 출산: 임신할 때 아기를 위한 공간을 늘리면서 관절에 무리를 주어 유발되기도 하고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대가 약해지면 생기기도 하는데 임신할 때 아기집이 늘어날 때 관절에 무리를 주어 유발하기도 합니다.

5. 그 외: 감염이 되거나 요로감염, 크론병, 통풍, 궤양성 대장염도 원인이 되며 오래 서있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것, 오래 달리는 것이나 한쪽 다리에만 무게를 실어 활동하는 것이 있습니다.

증상

보통 옆으로 누워있다가 돌아누울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거나 한쪽으로 눕기가 불편하고 밤낮 구분 없이 통증이 있지만 특히 취침 시에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바닥에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 할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엉치뼈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저리거나 하지 통증과 같이 허리 디스크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있기 때문에 오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디스크 치료를 꾸준히 했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CT상 나온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단순히 관절이 강직된 경우라면 관절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증식치료가 있습니다.

1. 약물치료: 진통제와 근육이완제 TNF억제제로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물리치료 및 운동: 휴식을 통해 염증을 줄이거나 냉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하여 관절염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고관절 굴국운동: 베개로 다리는 받티고 누운 다음 한 다리를 다른 다리 위로 교차하고 다리를 함께 쥐었다가 놓는 운동입니다. 이러한 치료들로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권장합니다. 수술 시에는 다양한 방법이 들어가는데, 전기자극을 통해 통증을 줄이거나 관절주사를 놓아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양을 주입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고주파 신경제거 치료와 관절 유합 치료가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하기 바랍니다.

 

이 질환은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치료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봉침치료나 추나요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생활 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