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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다이어트들이 체중감량을 할 때 빠지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식습관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인 현미 그리고 유산균입니다. 오늘은 이런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식습관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위에 음식이 위의 2/3 지점이 되는 부분을 넘어서까지 쌓이게 되면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분출하면서 식욕을 떨어뜨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때, 음식이 위의 2/3 지점까지 쌓였을 때 나오는 신호가 작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15분이라고 합니다. 보통 비만인 사람들을 밥을 빨리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이 신호가 잡히는 데 걸리는 시간인 10-15분보다 더 빠르게 음식을 섭취합니다. 그러면 신호가 잡히기 전에 위의 2/3 지점을 넘어서까지 음식을 위에 꽉 채우고 그 뒤에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을 빨리 먹는 습관은 적절한 시기에 위에서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내보내는 것을 방해하며, 원래 먹어야 할 양보다 훨씬 많이 먹고 나서야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받게 하므로 밥을 천천히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현미

현미는 포만감을 주는 것으로 다이어터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지만, 일반 흰쌀밥을 먹을 때처럼 빨리 씹고 넘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미의 경우 20~30번 정도 씹어야만 단맛과 구수한 맛이 입안에 퍼져 현미 특유의 독특하고 고소한 맛을 알 수 있고,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현미 속의 식이섬유를 포함한 좋은 성분들이 장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배가 빨리 꺼지지 않습니다. 현미밥을 만들 때 통 들깨와 함께 넣어 만들거나 현미밥을 먼저 만든 뒤 통들깨와 섞어서 먹으면 좋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유산균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변비에 걸리는 쉬운데, 이는 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을 대장에게 빼앗기게 되어 점점 굳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유산균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산균을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만 기하급수적으로 유산균들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산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3.1 유산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먼저, 배를 따뜻하게 하여 36~38도 사이 정도가 되어야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습도 또한 중요한데, 땀 배출이 많은 날이라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지만 너무 많은 물을 먹다가는 심장이 쇼크 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대책 없이 물을 많이 먹는 것은 지양하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혈액 속의 나트륨과 칼륨이 전기를 발생시키는데 물을 많이 먹으면 희석되어 전기 발생량이 작아지고 심장 근육에 전기적 자극이 부족해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2 올리고당

우리 몸은 포도당이 분해되어 혈액으로 흡수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유산균은 이런 당을 먹고사는데, 올리고당의 경우 분해가 되지 않아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주부들이 요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올리고당은 콩이나 양파, 마늘, 야콘, 농익은 바나나 등에 많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당이 장 끝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장 끝까지 가는 당이 많은 음식은 우엉, 도라지, 더덕, 고들빼기, 돼지감자, 치커리나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 많으니 꼭 섭취해야 합니다. 발효식품 중 김치의 유산균은 위산에 의해 죽지도 않고, 김치의 식이섬유는 유산균의 먹이이기 때문에 좋은 음식입니다. 청국장과 된장에도 유익한 균들이 많아 장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마치며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 중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3가지에 대해 숙지하고 시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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