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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들에게는 감기와 같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데, 성인만 걸리는 것이 아니라 아동이나 청소년까지도 걸릴 수 있답니다. 방치하면 불임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환이자 가장 많이 발병하는 칸디다와 STD 검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인
1. 면역력이 감소되면 나타나요.
2. 골반 순환 저하 시 발생할 수 있어요.
3. 질 내 환경이 변화할 때 생기기도 해요.
4. 항생제나 여성청결제의 과도한 사용이 질염을 발생시켜요.
5. 피임약이나 기구의 사용도 질환을 증가시켜요.
6. 신체 구조상 세균이 퍼지기 좋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은 좋지 않아요.
7. 몸을 압박하는 의류나 젖은 수영복의 장시간 착용도 문제가 된답니다.
8. 생리대로 인한 자극도 문제가 돼요.
9. 배변 후 뒤처리 시 뒤에서 앞으로 닦는 습관도 질환 발생을 촉진시켜요.
질염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도 미리 예방해야 하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칸디다 증상
가장 확연하게는 하얀 치즈조각이나 젤리 형태의 분비물이 확인되고, 두부 같은 몽글한 모양이기도 한데요, 이런 분비물이 확인되면 바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여기에 더하여 배뇨 시 작열감이 있거나 성교통 또는 배뇨 시 통증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 치료 방향을 잡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STD검사
1. 검사 종류
STD 3종: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STD 6종: 위 3종 +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호미니스), 유레아플라즈마
STD 12종: 위 6종 + 칸디다, 매독, 가드네렐라, 헤르페스 (타입 1, 타입 2)
2. 검사방법
여성: 질이나 소변 또는 자궁경부의 분비물로 검사
남성: 소변이나 정액 및 전립선액으로 검사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모든 지역의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해요.
다만, 예약제로 운영되어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주의사항
검사 1주일 전부터 질 내에 삽입하는 피임제나 약은 금지 하며 2일 전까지는 질을 세정하거나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비용
단순 검진이라면 비급여이며 10만 원대 (비급여시 실비 청구 불가)이지만 특정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험 적용이 가능해요.
보험을 적용하면 2~3만 원대로 검사가 가능하고, 만 20세 이상의 경우 1년에 1번씩 무료 검진을 받도록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니 꼭 검사받으세요.
5. 검사결과
2~4일 내에 확인이 가능하며, 양성이라면 잠자리를 함께하는 파트너에게 알려 검사와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해요.
검진해야 하는 이유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고, 전염성과 재발이 높아 최근 급증하는 곤지름도 조기 치료 시 완치율이 높아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남성의 경우, 요로결석이나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염등 여러 분제가 있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STD와 칸디다 질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다가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기 바랄게요.